한국일보

“IRS사칭 주의 하세요”

2016-03-03 (목) 04:06:00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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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린 세금 안내면 감옥” 협박

연방국세청(IRS) 수사관 사칭 사기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마운틴 뷰 경찰국은 3일 밀린 세금을 독촉하는 것처럼 위장해 송금을 요구하며 즉시 선불 직불카드나 우편환 또는 은행 송금을 하지 않을 경우 감옥에 수감될 수 있다는 등 협박하는 IRS 수사관 사칭 사기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IRS는 세금이 밀렸다고 하더라도 주민들에게 메일을 통해 세금이 밀렸음을 알리거나 연방기관이 전화를 하더라도 결코 크레딧 카드 번호에 대해 얘기하거나 데이빗 카드로 지불하라거나 또는 머니오더 혹은 은행 송금을 요청하지 않는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정부기관 공식번호로 전화하는 것처럼 보이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으며 국세청 직원 ID까지 도용하는 치밀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만약 IRS를 사칭하며 돈을 요구하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을 경우 일단 전화를 끊고 1-800-829-1040으로 전화를 해서 이와 관련한 도움을 받으라고 전했다.

한편 밀린 세금 확인은 (800)829-1040를 하면 되고 IRS 관련 사기 피해는 재무국 감사감찰팀 (800) 366-4484이나 www.treasury.gov/tigta/contact_report_scam.shtml로 신고할 수 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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