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창살 피하려다 병원 신세
2016-03-03 (목) 03:57:25
김동연 기자
경찰을 피해 질주하던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이탈 후 건물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콘트라코스타 소방국에 따르면 2일 자정 무렵 680과 24번 고속도로 분기점 인근에서 BMW 승용차가 주행 중 균형을 잃으며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에서 벗어난 차량은 인근에 위치했던 요가 스튜디오 빌딩 외벽과 충돌했다.
강한 충격 여파로 벽을 뚫고 내부로 진입한 차량은 완전히 파손된 채 뒤집힌 상태로 발견됐다. 중상을 입은 탑승자 2명은 곧바로 인근 존 뮤어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다.
조사결과 사고 차량은 라파옛 경찰의 추격을 받고 있던 상태로 약 20분간 도주하다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손상된 건물에 대한 자세한 피해 내역을 살피기 위해 빌딩 엔지니어가 정밀 검사에 들어갔으며 안전 위험 경고 사인인 붉은색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이다.
<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