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이갑성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이태희씨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갈구했던 그 날, 우리 선조들의 피끊던 함성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재현됐다. 제 97주년 3.1절을 맞아 SF 한인회(회장 토마스 김), 북가주광복회(회장 이종규), SF노인회(회장 김관희), SF평통(회장 정승덕), SF체육회(회장 박양규), 등 여러 단체장과 한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1일 열렸다.
SF한인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동만 SF총영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이종규 회장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 노래가 울려퍼졌다.
제인 김 SF시의원도 참석, 이날을 삼일절로 공표하는 시 증서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SV한인회를 비롯한 지역 한인단체들이 97년 전 일본제국주의의 강점에 항거하고 나라의 광복을 이뤄내기 위한 항일 독립운동의 하나로 펼친 3.1절 기념식을 펼쳤다.
이날 기념식에는 SF총영사관의 이상렬 부총영사를 비롯하여 실리콘밸리 지역 각 한인 직능단체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 하며 선조들의 얼을 기렸다.
이근안 재향군인회장의 독립선언서에 이어 이 부총영사의 박근혜 대통령 기념사 대독, 신민호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 총연 민기식 회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 삼창으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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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