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업 ‘PG&E’가 베이지역 환경단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5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달 26일 PG&E는 베이에어리어 카운슬, 세이브 더 베이, 실리콘밸리 리더십그룹, 산마테오카운티 경제개발협회, 트러스트 포 퍼블릭랜드 등의 환경복원, 오염감소, 홍수위협 예방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G&E사 토니 얼레이 CEO는 “공공안전을 유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서식시를 보호하는 일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오는 6월 투표에서 25마일의 베이 트레일 신설과 1만5,000 에이커 습지를 복원하는 등 홍수예방 프로젝트(Measure AA for a Clean and Healthy Bay)가 승인된다면 20여년간 5억달러 기금이 확보될 전망이다.
산타클라라카운티 시의회 대표 데이브 코테스는 “수년간 방치됐던 쓰레기와 오염을 제거하고 환경을 복원하는 일은 베이지역을 향상시키는 것뿐 아니라 기후변화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환경단체들은 “샌프란시스코 베이는 쓰레기, 독소, 해수면 상승 등에 위협받고 있다”면서 “다양한 생태계를 구성하는 물고기, 새 등,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홍수 위험지대 보호지로 습지 10만에이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베이는 4만4,000에이커의 갯벌 습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3만 에어커 개발과 복원이 진행중이나 자금부족으로 더딘 편이다.
실리콘밸리 기업들과 환경단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Measure AA for a Clean and Healthy Bay’는 매해 12달러 토지세(parcel tax)를 20년간 부과하자는 안으로 오는 6월 베이지역 9개 카운티에서 투표에 부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peopleforacleanandhealthybay.org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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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