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팔로알토 미첼 팍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SF 민주 평통 통일 강연회에 참석한 인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북한의 실상을 파악하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SF 민주 평통(회장 정승덕)이 주최한 통일강연회가 지난달 27일 팔로알토 미첼 팍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다.
‘동북아 정세와 한국의 통일정책’을 주제로 강단에 선 한동만 SF 총영사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이 동북아시아에 미치는 영향, 통일 한국의 세계 경쟁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 총영사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통해 한반도는 물론 백악관이 위치한 미 동부까지도 위협을 받고 있으며 궁극적 목표인 핵탄두 탑재가 이뤄질 경우 전 세계의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3만명이 넘는 북한 출신 난민이 발생하는 등 전 세계에 최악 수준으로 손꼽히는 북한 인권 회복과 자유를 위해 ▲이산가족 문제 등 분단국가의 아픔 치유를 위해 ▲한국의 무한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일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 총영사는 “남한의 기술력과 북한의 자원과 노동력이 시너지 효과를 얻어 세계 7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골드만 삭스의 분석이 있었다”며 “8,000만명에 다다르는 인구수를 통한 내수 경쟁 강화와 국방비, 징병제도를 통해 과도히 지출되는 국방비를 다른 방면에 투자할 수 있게 되는 등 잠재된 가능성은 상상 이상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 도중 문순찬, 최성우 자문위원에 대한 평통의장(대통령) 표창 전달식과 임원 및 고문단 인준식도 함께 거행됐다. 이날 최승희, 엄영미 위원은 부간사로, 이종혁, 박성국, 이제남, 김정수 위원이 고문으로 각각 인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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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