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 같은 날씨 덕 보네요”

2016-02-29 (월) 03:04:12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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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디포 등 임시직 채용 늘어

베이지역의 여름 같은 날씨에 주택개조업체들이 웃음짓고 있다. 홈디포, 로우스(Lowe's), 오차드(Orchard) 등 업체들은 주택을 개조하려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지면서 임시직 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디포 대변인 매트 해리건은 “올 봄이 가장 바쁜 시간”이라면서 “전 직원을 풀 가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올봄 임시직 2,600명을, 올해까지 8만명을 미 전역에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지역 홈디포 매장은 46개이다.

캘리포니아에 111개 매장을 둔 로우스는 1,176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베이지역 19개 매장에서는 285명을 뽑을 예정이다.


베이지역에 27개 매장을 둔 오차드는 각 매장마다 10-25명을 고용, 270-67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산호세 오차드 인적자원 디렉터 브라이언 스노드그래스는 “우리는 판매사원, 캐시어, 고객서비스 담당자를 찾고 있다”면서 “임시직은 일주일에 20시간 이상 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래스도어닷컴(Glassdoor.com)에 기록된 홈디포 캐시어 임금은 시간당 9.73달러, 판매사원은 11.43달러이며 로우스 캐시어는 10.51달러, 고객서비스직원은 11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차드 캐시어는 9.30달러, 고객서비스 직원 10달러, 판매사원은 10.35달러이다.

한편 가주고용국(EDD) 통계에 따르면 건축자재 및 정원용품 소매산업 직원수는 2000년 10만3,700명에서 2015년 말 12만5,200명으로 20.7% 상승했다. 그러나 2006년 6월 13만9,400명에는 못미쳤다. 산타클라라의 경우 2000년 5,500명이었던 직원수는 2015년 말 3.6% 상승한 5,700명이었으나 최고치였던 2006년 10월 6,900명선과는 큰 차를 보였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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