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고객 대상 서비스 강화...체계적 교육 자신
▶ 산타클라라 지사에서 한인 에이전트 모집 중
"한인 에이전트들이 많으면 한인들에게 수없이 많은 정보를 통해 유익함을 드릴 수 있는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세계적인 글로벌 보험사인 뉴욕라이프가 북가주지역에서 한인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유일하게 한인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틴 강씨가 내뱉는 아쉬움의 표현이다.
크리스틴 강 파트너는 최근 인터뷰에서 "뉴욕라이프는 포춘 100대 기업에 포함되는 글로벌 기업으로 특히 다문화 사회에 관심이 많다"면서 "뉴욕라이프를 통해 굉장히 중요한 인포메이션을 한인고객들에게 전해 줄 수 있는데 이 역할을 맡아할 한인 에이전트가 태부족"이라고 토로했다.
뉴욕라이프는 지난 2009년 금융위기에서도 건재를 과시했을 정도로 탄탄한 재정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유독 실리콘밸리 지역에서는 거주하는 한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인 에이전트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같은 이유로 산타클라라 지사에서는 한인들에게 제대로 된 금융플랜을 제공하기 위해 한인고객들만을 전문적으로 접하는 에이전트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강 파트너는 "영어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세일즈나 은행 등의 분야에서 경험이 없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면서 "이는 자체적으로 풀타임 트레이너도 있고 현장 교육도 이뤄지기 때문에 교육과정의 탄탄함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에이전트 모집을 강하게 전하던 강 파트너는 재정플랜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전문가 기질을 그대로 발휘하며 쉼 없이 자신이 갖고 있는 얘기들을 풀어냈다.
강 파트너는 "재정플랜의 주요한 3가지를 들라면 본인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자산을 보호하는 일, 비상시를 위한 3-6개월 생활비 현금 보유, 여유자금으로 투자 및 은퇴재정 세우기 등"이라며 "은퇴플랜은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복리이자가 불어 혜택이 훨씬 크다"며 추천했다.
특히 그는 "라이프 인슈런스, 롱텀 케어, 연금, 401K, 소셜 시큐리티 등이 준비되어야 진정한 은퇴플랜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전한 뒤 "하지만 한인들의 경우 이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갖고 있지 않은 이들도 허다하다"며 이와 관련 전문가들과 꼭 상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라이프는 지난 1845년 설립되었으며 생명보험을 취급하지만 저축성, 연급 등의 다양한 금융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뉴욕라이프의 또 다른 특징은 배당을 지급한다는 것인데 보험가입자들에게 꾸준히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650-814-9230
▲주소:550 South Winchester Boulevard, San Jose,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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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