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에너지로 최고의 서비스 펼칩니다”
▶ 막힘없는 영어실력과 문화공감으로 젊은 고객층 흡수, 친근하고 편안한 공인회계사로 고객과 평생 동반자 꿈꿔
최상의 회계 서비스로 고객들의 무한신뢰를 얻고 싶다는 권광욱 CPA(왼쪽)와 김형준 CPA.
황용식 & 최영근 공인회계사 사무실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는 권광욱•김형준 CPA는 냉철한 이성으로 업무를 처리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결코 잃지 않는 사람들이다.
오하이오주 케이스웨스턴대학 회계학 MBA 학위를 취득한 권광욱 CPA(42)는 2007년 황용식 & 최영근 공인회계사 사무실과 인연을 맺었다. 권 CPA는 “유능한 공인회계사들과 함께 일하면서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IRS감사에 적발되거나 난해한 세금문제로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저희를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이 언제든지 솔직하게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는 친근하고 편안한 CPA가 되고 싶다”면서 “신실하게 고객을 대하려 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황용식 & 최영근 공인회계사에서 일한 김형준 CPA(36)는 네브라스카주 크레이튼대학에서 회계학 MBA 학위를 취득한 회계전문가이다. 김 CPA는 “고객이 납득할 때까지 상세히 설명해야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면서 “CPA는 고객과 평생 동반자로 재정상담을 비롯해 가정, 개인 상담까지 나누는 테라피스트(therapist)”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회계서비스 퀄리티는 포르쉐급”이라면서 “실력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했다. 특히 권•김 CPA는 막힘없는 영어실력과 젊은세대와의 문화공감으로 한인 1.5, 2세대는 물론 베트남, 중국 등 타인종까지 클라이언트들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주말만큼은 자신의 취미생활을 즐긴다. 권 CPA는 한국에서 국립발레단동호회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발레 애호가이다. ‘선의 아름다움’에 빠져 발레를 좋아하게 됐다는 그는 며칠전에도 ‘백조의 호수’ 공연을 관람했다며 발레 감상할 때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유학시절 미 대학신문 사진기자로 활동했던 김 CPA는 “디지털 카메라가 아니라 필름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을 즐긴다”면서 “바쁜 생활에서 여유를 찾게 되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황용식 공인회계사는 “해마다 바뀌는 세법규정과 회계지식 습득이 빠르고 컴퓨터 테크놀로지 활용도가 높아 권 김 CPA에게 배우는 것이 많다”면서 “그들은 축적된 경험을 나에게 배우고 나는 그들에게 젊은 감각을 얻는다”면서 업무교류가 활발하다고 밝혔다. 황 공인회계사는 “20여명의 회계사들이 우리 사무실을 통해 배출됐고, 파트너십으로 합동 공인회계사 모델을 정착화시키고 있는 점이 뿌듯하다”면서 “36년간 동포사회의 사랑을 받아온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매년 크리스마스 무렵 황용식 공인회계사 신문광고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면서 회자되고 있다. 황 공인회계사는 “충북 보은군 산골인 내 고향이야기와 고객들에게 건네는 위로를 담았다”면서 “주변 반응이 좋아 힘이 난다”고 말했다. 황용식 공인회계사는 지난해 새크라멘토 지역의 CPA 사무실을 인수, 새크라멘토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주소: 2345 Waverly St., Oakland, CA 94612
▲문의: (510) 46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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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