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재포장 보고서 방치
2016-02-25 (목) 08:03:28
2008년 9월, 국립 도로유지 센터(National Center for Pavement Preservation)의 자문위원들이 하와이 주 교통국을 위해 도로보수와 재포장을 위한 41쪽짜리 보고서를 작성했으나 최근까지 빛을 보지 못하고 버려져 있었다.
해당 보고서는 주 교통국이 비효율적인 도로포장 상태를 기록하고 인력들의 훈련, 지침, 장비가 부족한 것을 지적했으나 최근에야 주 교통국은 현대화된 도로관리 소프트웨어를 구입해 2017년부터 사용할 방침이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 행정부부터 주 교통국으로 배정되는 도로관련 예산의 80%가 유지보수비로 투입되고 나머지 20%는 도로 확장 같은 교통량 개선에 투입된다. 이전 행정부는 도로 유지보수비와 교통량 개선에 예산을 반반씩 할당했다.
이 같은 예산 배정에도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시인한 주 교통국 관계자들은 도로를 재포장하기 전 최대한 수명을 늘리는 방법을 사용해 도로를 보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