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부터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미국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직항편이 운항된다. 이에 따라 하와이언 항공을 비롯한 미국적 항공사가 2개의 추가 노선 취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미국과 일본 항공당국은 하네다공항과 미국 도시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하루 12편 증편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12편 가운데 10편을 주간 시간대에 운항하도록 해 이용객들 편의가 크게 높아지게 됐다. 브라이언 샬츠, 메이지 히로노 연방상원의원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이로인해 하네다 공항의 미국과 일본 비즈니스와 레져 방문객 증가에 따른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했다.

도쿄만에 있는 하네다공항은 도쿄 도심에서 자동차로 불과 30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호놀룰루와 하네다 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은 하루 1편이 운항되고 있다.

그외 샌프란시스코 LA 등 서부 도시 직항편이 새벽 시간대에 운항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