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 합동 아시안 칼리지페어’ 성황
2016-02-22 (월)
김소영 기자
▶ 40여개 대학.입시업체 참가
▶ 실속있고 다양한 입학정보 제공
제1회 한•중 합동 아시안 칼리지페어’가 열린 퀸즈 쉐라톤 라과디아 이스트 호텔 행사장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학생과 학부모들로 붐비고 있다. <천지훈 기자>
올아시안네트웍이 20일 퀸즈 쉐라톤 라과디아 이스트 호텔에서 아시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진학 박람회인 '제1회 한•중 합동 아시안 칼리지페어'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뉴욕주립대(SUNY), 뉴욕시립대(CUNY), NYPD(뉴욕시경) 카뎃, 헌터 칼리지 등 뉴욕 일원의 40여개 4년제 및 전문대학과 입시업체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대학들은 특히 그동안 쌓아온 입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커리큘럼과 학생 복지 프로그램 소개는 물론 일대일 맞춤형 상담 코너를 통해 학생들에 적성에 맞는 다양한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무엇보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무료 세미나는 주제별로 실속있는 정보와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증을 풀어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피터 구 뉴욕시의원을 비롯해 뉴욕 지역 정치인들도 참가해 한인과 중국계 커뮤니티가 처음으로 함께한 칼리지 페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기도 했다.
올아시안네트웍의 다니엘 박 대표는 "이번 진학 박람회에 많은 아시안 학생과 학부모가 몰려 뉴욕 일원 대학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찬 진학 박람회를 마련해 보다 많은 아시안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대학 진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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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