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라이밸리 재활용수 활용 연구 착수

2016-02-19 (금) 03:19:22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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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수 활용 가능성 여부 집중 조사

4년째 이어져 온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트라이밸리 지역에서 재활용수가 식수로 지급되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트라이밸리 수도국은 작년 11월부터 리버모어, 플레즌튼, 더블린과 산라몬 일부 지역 6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특별 정화된 재활용수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을 파악했으며 63%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50만 달러의 연구비를 투자해 18개월간 실현 가능성에 대한 세부 조사에 착수하며 5개의 지역 수도 에이전시와의 회의를 통한 공동 투자 여부도 논의할 계획이다. 수도국의 계획서에 따르면 바닷물을 정수할 때 사용되는 종류와 유사한 역삼투압 필터가 활용되고 기존보다 높은 등급의 자외선 살균등을 활용해 불순물을 걸러낼 예정이다.

칼라 브라운 플레즌튼 시의원은 “특수 정화장치를 활용해 안전의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아 사업에 활력을 띠고 있다”며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계속해서 외부의 목소리를 경청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지역에서 재활용수 활용에 대한 프로젝트는 이번이 두 번째로 산호세와 산타클라라 밸리 수도국이 강 유역의 지하수 보충과 관련한 연구를 앞서 시작한 바 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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