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S오피스 365’ 프로그램 무상 제공

2016-02-05 (금)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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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교육청, 공립교 학생^학부모에$한국어 신청 가능

’MS오피스 365’ 프로그램 무상 제공

한국어로 된 MS 오피스 365 프로그램 신청 화면.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MS오피스 365'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마크 비버리토 뉴욕시의장은 4일 “마이크로소프사(MS)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MS 오피스 365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은 데스크톱 5대와 타블렛 PC 기기 5대, 스마트폰 5개에 대해 오피스 사용 허가권을 갖게 된다. 이에 모든 학생들은 매년 오피스 소프트웨어 사용권 99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됐으며, 시내 학생 110만 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결정은 학생들이 학교 컴퓨터 뿐 아니라 집 등 다른 장소의 컴퓨터에서도 숙제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무상 MS오피스 365 프로그램은 시교육청 웹사이트(https://studentoffice.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한국어로도 가능하다. 신청시 학부모의 전화번호, 학생의 생년월일, 학부모 이메일 등을 입력하면 된다. A9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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