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자 연봉 `화학전공’ 가장 높아
2016-02-04 (목)
이경하 기자
화학 전공자들의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준비은행(FRB)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학사학위 전공 분야별 소득 상위 10위 중 8개는 이공계 계열로 나타났다. 이중 화학 공학 전공자들의 중간 연봉은 7만달러로 제일 높았다. 반면 인류학, 대중미디어, 환경학 전공자들은 중간연봉이 3만달러에 불과했고 실업률도 8%로 평균 실업률보다 높았다.
한편 2015년 22~27세 학사학위 보유자 중간연봉은 4만3,000달러로 전년 대비 300달러 이상 늘었다. 이는 대졸자 임금으로는 2003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취업에 유리한 학위를 가진 대졸자의 임금은 더욱 증가했다. 대졸자의 상위 25%의 연봉은 최소 6만달러다.대졸자의 실업률은 2010년에는 7%를 넘었지만, 지난해 9월에는 4.9%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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