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은퇴자들, 생계비 부담 높아
2016-01-28 (목) 01:10:10
하와이가 미 전국에서 은퇴자의 생활조건이 가장 나쁜 주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개인자산관리 웹사이트 월렛허브는 미 전국 50개 주와 워싱턴 DC를 포함해 생활비와 공공의료시설 등 24개 항목을 조사해 은퇴자에게 가장 살기 좋은 곳을 조사했다.
하와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생활비, 인구대비 박물관 수 47위, 재택복지 49위 등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하와이의 평균수명은 전국 최고이고 전체적인 의료 수준은 4위로 나타났다. 평균수명이 가장 낮은 주는 미시시피로 조사됐다. 플로리다는 물가 2위, 삶의 질 3위로 은퇴하기 가장 좋은 주로 나타났으며 하와이는 같은 항목에서 49위와 4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