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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라디오 서울과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사회 복지를 말한다

2016-01-28 (목) 0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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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탄 ‘닥터 문’과 함께 하는 청소년 눈 건강

▶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클럽, 밝은사회 하와이, HKCC 동참

“지난 연말 조중건 대한항공 고문 인터뷰 기사를 접하고 그 동안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제 생각을 우연한 기회에 이야기 하게 되었고 결국 저의 생각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아 실로암 안과 문현철 원장의 재능기부를 통한 청소년 무료 안과검진 기사(본보 1월26일자)가 나간 이후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도련)’과 ‘밝은사회 하와이클럽(회장 알버트 김)’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이하 HKCC, 아만다 장 공동위원장)’가 이 사업을 적극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이에 한국일보와 라디오 서울은 닥터 문의 재능기부를 부싯돌 삼아 뜻을 같이하는 단체들의 참여도 격려하며 '한인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캠페인 불길을 일으켜 보고자 한다.


지난 연말 조중건 대한항공 부회장은 본보와 라디오 서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 노인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커뮤니티가 구체적인 플랜을 내 놓으면 적극 지지할 의사가 있음을 밝혀 한인사회 복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고 그의 인터뷰 기사가 문 원장 마음속에 잠자던 한인들을 위한 의료봉사 마음을 움직인 셈이다.

문현철 원장은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의료보험이 없는 한인 '청소년'들이 안과 검진 및 눈에 맞는 안경을 쓰고 학업성적을 높여 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 원장은 “매주 휴진하는 목요일 중 하루를 의료봉사의 날로 정하고 청소년들과 만남을 갖고자 하는데 한인 단체들이 동참해 준다고 하니 안경 제작의 경우 5명 이상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닥터 문과 함께하는 청소년 안과 검진’ 프로그램은 3월부터 매달 첫 번째 목요일 시작된다.

참가를 원하는 18세 이하 청소년들은 한국일보/ 라디오 서울 사업국 (955-1234)에 선착순 접수 후 검진 일정을 통보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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