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겐카운티 커뮤니티 대학 드론학 강의 개설

2016-01-28 (목) 금홍기 기자
크게 작게
뉴저지 버겐카운티 커뮤니티 대학이 드론학 강의를 개설한다.

이 대학은 연방항공청(FAA)이 드론(Drone) 사용을 허용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드론을 이용한 상업적인 활용법과 공공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등 드론의 사용법과 활용법을 가르치는 수업을 개설할 계획이다.

윌리엄 멀래니 버겐카운티 커뮤니티 대학 부학장은 26일 “드론은 기술적인 혁명”이라며 “FAA 가 대학에서의 드론 사용을 허용함에 따라 앞으로 로봇 공학 등 기술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드론에 대해 연구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FAA는 드론 사용자에 대한 등록을 의무화 하고 있다. 기존 사용자들은 내달 19일까지 드론 등록을 마쳐야 하고, 새 구매자들은 첫 비행 전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등록하지 않으면 최대 벌금 2만7,500달러를 내고 형사상 25만 달러의 벌금형 또는 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는다. A8

<금홍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