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저소득층 프리킨더 가튼~ 5학년에 지급
뉴욕시가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무료로 겨울 재킷을 제공한다.
뉴욕시교육청은 21일 “프리킨더 가튼부터 5학년 저소득층 학생 1만1,000명과 셸터에 거주하거나 임시 숙소에 거주하는 2,000명의 학생 등 총 1만3,000명에게 겨울 재킷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브롱스, 맨하탄, 브루클린 보로내 성적부진학교 10곳에 3,000벌의 겨울 코트가 배송이 완료 된 상태이며 이달 안에 모든 겨울 재킷을 학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 겨울자켓 무료 나눠주기 행사는 모건 스탠리 등 다양한 자선단체에 기부로 이뤄졌다.
카르멘 파리냐 시교육감은 “추운 겨울을 견디기 힘든 학생들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해줄 무료 겨울 재킷으로 학생들의 출석률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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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