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백군, 강민경 시인 부부 제2의 시집출간, 출판기념회 준비로 분주

2016-01-11 (월) 01: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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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이민생활 시를 통해 여유를 찾는다”

성백군, 강민경 시인 부부  제2의 시집출간, 출판기념회 준비로 분주

<사진설명: 성백군(왼쪽), 강미경 시인 부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바쁜 이민생활, 하루에 제대로 하늘을 한번 쳐다 보는 여유도 갖기 어려운 사람도 많지만 부부가 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이민생활의 애환을 달래며 삶을 돌아보는 여유를 갖고 있다면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성백군, 강미경 부부가 ‘비의 화법’, ‘언덕위의 두 나무’라는 각각 시집을 출판하고 오는 23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목사로 전도사로 활동하며 시심을 동할 때마다 기록해 간 시들이 모여 두 번째 시집으로 엮어졌다.


‘비의 화법’이란 시집에는 성백군 목사의 시심이 담겨있다. “마음이 젖고 뜨거운 사람은 누구나 그릴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 고상한 그림 그리기가 비의 화법이라고 전하고 있다.

‘언덕 위의 두 나무’라는 제목의 강민경 시집에는 두 부부의 애틋한 마음이 녹아나는 시들이 곳곳에 눈에 띈다.

하와이 시문학회를 이끌고 있는 시인 부부의 작품과 시문학회 회원들의 시들은 오는 23일 오후 3시 광성장로교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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