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카하 밸리에 리조트 골프장 개발

2016-01-07 (목) 06: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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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코스 개발업체인 퍼시픽 링크스 인터내셔널과 지역 부동산 개발업자 스탠포드 카 개발사가 마카하 밸리에 새로운 리조트 앤 스파를 짓는데 3억 달러를 출자한다고 1일 발표했다. 퍼시픽 링크스는 해당부지와 근처의 골프장을 사들였으며 부지에 있던 리조트를 2014년 철거했다. 퍼시픽 링크스는 새해 하와이의 문화적 가치를 염두에 두고 개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히고 이 같은 사업은 경제적으로 낙후된 이 지역 경제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프로젝트로 현지주민 500여 명의 고용효과를 가져옴은 물론 하와이 고유의 ‘아후푸아아’(산꼭대기부터 바다까지 이어지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최소공동체) 개념을 포함해 지하수 재생, 침식방지, 외래유입종 제거, 칼로(타로)밭 회복, 헤이아우(하와이 신전) 보호, 마카하 해변 유지보수 또한 포함된다.

리조트에 대한 자세한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하와이식의 소 방목장이 테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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