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GED시험, 내년부터 컴퓨터로 전환

2015-12-31 (목)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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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에서 고졸학력 검정고시 프로그램인 GED 시험이 2016년부터 기존의 종이시험지 방식에서 컴퓨터 방식으로 전환된다.

뉴저지주교육국은 30일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내년 1월부터 종이시험지 방식으로 치러지던 GED 시험을 컴퓨터 방식 시험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다만 장애를 갖고 있거나 특별한 사유가 있는 학생들에 한해서는 기존 처럼 종이시험지 방식이 제공된다.

주교육국은 내년부터 GED의 대안으로 새롭게 고안된 고졸 검정고시 프로그램인 TASC(Testing Assessing Secondary Completion)와 HiSET(High School Equivalency Test)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헤스페 뉴저지주 교육국장은 “주교육국은 시험 센터를 확대하여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컴퓨터 기반 평가를 제공함으로서 21세기의 기술적 요구를 충족하는 선진 교육을 제공하는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2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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