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슨이 호바트와 하 버드 사이의 윌셔 블러버 드 부지에 건 설하는 주상 복합 건물의 조감도.
한인 최대 부동산 투자그룹인 ‘제이미슨 서비스’ (회장 데이빗 이·이하 제이미슨)가 소유하고 있는 윌셔와 호바트 블러버드의 1에이커 부지에 대형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한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이미슨은 호바트와 하버드 사이의 윌셔 블러버드에 위치한 4만1,890스퀘어피트(약 0.96에이커) 부지(3640Wilshire Bl. LA)에 지하 2층, 지상 7층, 209개 유닛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을 신축하는 공사를최근 시작했다.
옥상에는 입주자를 위한 정원과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고 유닛마다 넓은 베란다가있어 윌셔가의 조망을 제공하게 된다.
또 지상 1층은 상가로 조성될 계획이다. 새 아파트 건물은 오는 2017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제이미슨은 신축하는 새 아파트 주상복합 건물이 윌셔와 놀만디 지하철역사에서 불과 2~3개 블락에 위치하고 있어 한인은 물론 미국인들로부터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미슨은 최근 오피스 건물을 거주용 건물로 전환하거나 신규 주거용건물 신축에 주력하고 있다. 제이미슨은 윌셔와 윌튼 코너의 구 다호갈비 건물(3986 윌셔)과 탐앤탐스 커피샵이 위치한 건물(3974 윌셔)을 일괄매입하는 에스크로를 현재 진행 중이다.
제이미슨은 3만7,652스퀘어피트 규모에 달하는 두 개 부지를 향후 대형주상복합 건물 신축을 염두에 두고매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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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