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학교 평생교육반 문예반 수필집 출간
뉴욕한국학교(교장 유숙희) 평생교육대학 문예반이 ‘샘, 샘물(사진)’ 수필 모음집을 출간했다.
지난해 첫 출간된 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샘, 샘물’은 전문적으로 문학을 배우거나 글을 쓴 적이 없는 뉴욕한국학교 학부모와 한국학교 교사 12명의 소소한 일상을 잔잔한 감동으로 담아냈다.
총 101쪽 분량의 모음집에는 한인 2세 자녀를 기르는 학부모의 마음, 이들을 교육하는 한국학교 교사로서의 생각 등 이민생활에서 느꼈던 각종 체험담이 담겨 있다.
‘샘, 샘물’을 엮은 허병렬 뉴욕한국학교 이사장은 “작년에 처음으로 출간했던 ‘샘, 샘물’이 올해 2016년 새해를 앞두고 제2권을 내게 됐다”며 “책의 제목처럼 싱그럽고 맑은 샘물 같은 글을 써보겠다는 염원으로 시작했지만 앞으로 학부모들이 각자 자신의 단행본을 낼 수 있는 계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샘, 샘물’은 이달 19일 열린 뉴욕한국학교 종강식 및 겨울방학식에서 학부모들에게 처음으로 배포 됐으며 구매는 뉴욕한국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뉴욕한국학교는 학생들이 수업하는 동안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예부를 비롯해 서예부, 연극부, 합창부, 무용부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뉴욕한국학교의 봄학기 개학은 내년 1월30일이다.
▲문의: 917-656-1383 ▲전자우편: koreanschool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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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