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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학생 ‘시낭송 대회’ 우승

2015-12-19 (토)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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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던밸리올드태판고 최한내 양, 뉴저지 지역예선 출전

한인 여학생 ‘시낭송 대회’ 우승
한인 여학생이 시낭송 대회(Poetry Out Loud) 학교 대표로 뽑혀 뉴저지 지역예선(New Jersey Poetry Out Loud Regions)에 진출한다. 주인공은 노던 밸리 올드 태판 고교 10학년에 재학하는 최한내(15•사진)양.

최양은 18일 학교에서 열린 시낭송 대회에서 9~12학년 학급 대표 14명을 모두 제치고 올드 태판 고교를 대표하는 최후의 1인에 올랐다. 최양은 뉴저지 주내 6곳에서 열리는 지역예선 가운데 버겐 카운티, 허드슨 카운티, 패세익 카운티가 포함된 리전 6 지역예선에 출전하게 된다.

리전 6 지역예선은 내년 2월8일 버겐 팍에서 개최된다. 이후 주내 6개 지역예선에서 각각 2명씩 선발하는 총 12명의 우승자들은 이어 내년 3월 개최되는 뉴저지주 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시낭송대회(Poetry Out Loud)는 학생들이 시를 외워서 낭송하고 발표하는 대회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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