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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새 표준시험(PARCC) 폐지법안 추진

2015-12-10 (목)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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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스 주하원의원 “새 공통시험 개발” 내용 법안 상정

뉴저지주에서 새 표준시험(PARCC)을 폐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뉴저지주는 올해부터 뉴욕을 비롯한 11개주, 워싱턴 D.C와 함께 온라인 기반 시험인 PARCC를 전면 도입했다. 뉴저지주의 일부 학부모와 교사들은 PARCC이 시행되기 전부터 학생들의 혼란을 우려하며 반대를 표명한 바 있다.

패트리샤 에간 존스 뉴저지주 하원의원은 2016-17 학년도부터 PARCC를 전면 폐지하는 법안을 3일 상정했다. 법안은 3-11학년에게 시행되던 새 표준시험을 폐지하는 한편 교육국에 새로운 주 공통시험을 개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존스 의원은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시험으로 인해 학습 능력 검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기존 시험보다 지나치게 어려운데다 길어진 시험 시간으로 학기 중 많은 수업시간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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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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