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글쓰기대회서 최세아양 대상

2015-12-08 (화) 02: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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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한국 위인’주제로 개최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박준림)가 지난달 실시한 글쓰기 대회의 입상자들을 발표하고 지난 5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 학교가 지난달 21일 ‘내가 존경하는 한국의 위인’을 주제로 개최한 글쓰기 대회에서 고등부의 최세아양이 대상을 차지했고, 한예슬(초등부)양이 최우수상, 한주영ㆍ이 진(이상 중등부)이 우수상을 받았다. 퓨알럽에서 지난해부터 시애틀통합한국학교에 다니고 있는 성인부의 저멜 맥더피씨는 유관순 열사의 그림까지 그리는 열정을 보여 특별상을 수상했다.

박준림 교장은 한국어가 서툰 학생들은 글쓰기 대신 좋아하는 물체를 주제로 그림 그리기를 했다며 “글쓰기대회의 취지는 위인들의 생애와 업적을 되새겨보도록 해 한국역사에 관심을 갖게 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주체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 쇼어라인 크리스천 스쿨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내년 1월부터 2학기 등록을 받기로 했다. 특히 다음 학기부터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유아반을 한 반 증설하기로 했으며 외국인 학생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유아미술ㆍ초등미술ㆍ종이접기ㆍ태권도ㆍ사물놀이 등 특별활동도 선착순으로 추가 등록을 받는다.

문의: (206)795-9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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