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내년부터 2년간 연임한다.
상공회의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동)는 2일 “지난달 28일 마감한 차기 회장 및 이사장 후보 등록에서 정 회장이 조성무 이사를 이사장으로 하는 후보단을 구성, 단독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후보등록 서류에 하자가 없고 공탁금도 제대로 입금됐음을 확인한 후 무투표 당선을 선포했다. 한인사회에 새롭게 얼굴을 내민 조성무 신임 이사장은 노스 시애틀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제31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를 이끌 회장단으로는 정 회장과 안득찬ㆍ스티브 조ㆍ김행숙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이사진은 조성무 신임 이사장 및 케이 전ㆍ김성훈 부이사장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