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행위로 간주하고 수사¨
2015-12-05 (토) 02:41:05
LA 동부 샌버나디노 총기난사사건을 조사 중인 연방수사국(FBI)이 4일 이번 사건을 테러로 보고 ‘테러 수사’로 본격 전환했다.
FBI 등 수사당국은 총기난사 용의자들의 행적과 자택 등에서 발견된 증거물, 사건 전후 정황 등을 통해 테러 사건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테러 공격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연방수사국(FBI)이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사당국은 총기난사 용의자 사이드 파룩(28)의 부인 타시핀 말리크(27)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지도자에게 충성서약을 했다는 단서를 잡고 IS와의 연계성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언론들은 이날 정부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범행에 동참한 말리크가 가명으로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IS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게 충성서약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