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맏딸 NYU 입학할까?
2015-12-02 (수)
이경하 기자
▶ 미셸 오바마, “NYU가 영화관련 프로그램 우수”언급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맏딸인 말리아(17)의 뉴욕대학(NYU) 입학이 점쳐지고 있다.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최근 “말리아가 영화 제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아직 말리이가 어느 대학을 갈지 결정하진 않은 상태이지만 NYU가 영화 과련 프로그램이 우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말리아는 작년 여름 CBS 드라마 '엑스탠트'의 제작 보조원으로 올해 여름 HBO 시리즈 '걸스'의 제작 인턴으로 각각 경력을 쌓기도 했다.현재 많은 명문대학들은 말리아를 입학시키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모교인 컬럼비아대는 대학이사회에 소속된 로스쿨 재학생을 캠퍼스 투어에 투입했으며 예일대는 '미스터 예일'에 참가했던 학생 투어가이드 최고책임자에게 안내를 맡겼다.
하버드대 역시 말리아의 고교 선배이자 토머스 나이즈 전 국무부 부장관 딸인 테일러 나이즈를 동원하는 등 미국의 유수 명문대가 말리아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A9
<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