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초반부터 사랑의 온정 답지

2015-11-27 (금) 03: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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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뷰 K씨 2,000달러, 시애틀산악회 500달러

▶ 우정회ㆍ익명 독자 300달러씩

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추수감사절부터 연례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경제적으로 좌절하고 신음하는 동포와 고통을 나누려는 사랑의 온정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벨뷰에서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한인 K씨는 “불우이웃에 조금이라도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착순으로 2,000달러를 기탁했습니다. 시애틀산악회(회장 유철웅)도 한인사회 대표 등산동호회로서 불우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500달러를 보내왔다. 시애틀 한인여성 모임인 우정회(회장 조애미)와 우딘빌의 Y씨가 각각 300달러씩의 정성을 보태왔습니다.

힘든 경기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처지의 동포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985년부터 올해까지 30년째 이어지는 본보의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은 시애틀 한인사회에서 유일하게 정부에 비영리자선단체로 등록된 ‘한인 비상기금(Korean Emergency Fund)’과 전문가 그룹의 이사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펼쳐집니다. 성금 기탁자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국 땅에서 소외되고 좌절해 있는 동포들을 보듬어주고, 삶의 희망을 상실한 그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펼쳐지는 본보 캠페인에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동참해주시길 간곡하게 당부 드립니다.


성금 보내실 곳:
Korean Emergency Fund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성금 기탁자명단 ▲벨뷰 K씨 2,000달러 ▲시애틀산악회 500달러 ▲우정회 300달러 ▲우딘빌 Y씨 300달러

▲소계 3,100달러 ▲누계 3,1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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