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본격적인 쇼핑시즌을 맞아 타운내 차량 절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호놀룰루 경찰국 통계에 의하면 지난 4월부터 150건의 차량절도가 발생했다.
지난 달에는 27건, 이 달에만 19건의 차량절도가 발생했다.
호놀룰루 경찰 크라임스타퍼스(CrimeStoppers)의 킴 버펫 경사는 “거의 하루에 차 한 대(가 도난당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오토바이부터 트럭까지 모든 절도 차량들은 차 열쇠가 차량 바깥에 있는 자물쇠로 잠기는 상자에 있던 것으로 드러나 호놀룰루 경찰 당국은 차 열쇠를 직접 갖고 다니라고 당부했다.
버펫 경사는 많은 사람들이 차 열쇠를 차량 바깥의 상자에 넣고 다니며 이런 종류의 상자는 대개 번호를 조합해서 열리는 것으로 범죄자들이 쉽게 부술 수 있으며 차 안에 중요하거나 값진 물건이 있으면 유리창을 깨고 집어갈 수 있으니 쇼핑시즌인 요즘 특히 더 조심하라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