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한인회 홍윤선 회장 연임

2015-11-25 (수) 12: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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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레인 권씨 이사장으로 단독 입후보

시애틀한인회 홍윤선 회장 연임

시애틀한인회 일레인 권 신임 이사장과 홍윤선 회장(왼쪽부터)이 지난 20일 한원섭(오른쪽)선거관리위원장에게 서류를 제출하며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시애틀한인회 홍윤선 회장이 내년부터 2년간 임기인 제 44대 한인회장으로 연임한다.

홍 회장은 후보 등록마감일인 지난 20일 시애틀 이북도민회 이사장인 일레인 권씨를 이사장 러닝메이트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부회장은 홍정자ㆍ고영학씨, 부이사장은 유미란ㆍ한승환씨로 팀을 이뤘다.

한원선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마감때까지 다른 후보가 없자 홍 회장의 서류 및 공탁금등을 모두 검토한 뒤 하자가 없다며 당선을 공포했다.

가족을 따라 10대의 나이에 브라질로 이민 갔다가 미국으로 옮겨온 홍 회장은 영어와 한국어가 완벽하며 턱윌라에서 실내 자동차경주장 ‘사이카트’를 운영하고 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과 시애틀 한인회 사무총장을 거쳐 지난 2013년 제43대 한인회장으로 선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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