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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대규모 칼리지페어 열린다

2015-11-20 (금)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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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중국세계일보•중국상의•올아시안네트웍 공동주최

▶ 내년 2월20일 플러싱 쉐라톤 라과디아 이스트호텔서

뉴욕의 한인 및 중국계 커뮤니티가 공동 개최하는 대규모 칼리지 페어가 마련된다.

한국일보와 중국계 일간 세계일보, 뉴욕 중국인상공회의소, 올아시안네트웍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한•중 합동 아시안 칼리지 페어'는 내년 2월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퀸즈 플러싱의 쉐라톤 라과디아 이스트호텔(135-20 39th Ave.)에서 열린다.

칼리지 페어는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대학 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대학 진학 박람회다. 아시안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을 반영해 기획된 이번 칼리지 페어에는 전국 주요 대학을 비롯해 대학진학 컨설팅 업체, 대입 준비 학원, 학자금 대출 비즈니스 등 교육 및 대학 진학 관련 기관 100여곳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칼리지 페어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각계각층의 전문인들로부터 실질적인 대학입학정보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대학 지원시 우수한 성적 뿐 아니라 전공에 대한 관심과 학업 목표, 봉사활동 기록이나 리더십 등을 보여줄 수는 유용한 지원서 작성법도 제공된다.

이번 한•중 합동 아시안 칼리지 페어를 기획한 다니엘 박 올아시안네트웍 대표는 "그 동안 다양한 칼리지 페어가 있었지만 미동부 지역에서 한국과 중국이 대규모로 함께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에는 아시안 고등학생 6만여명이 거주하는 만큼 이번 박람회에는 3,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칼리지 페어에 부스 참가를 원하는 학교나 업체는 등록 신청서와 함께 온라인(www.accfus.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스 참가 문의: 718-786-5858(본보 사업국), 718-908-2734(올아시안네트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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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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