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 대비 노숙자 안전지역 대피 권유
2015-11-18 (수) 10:44:39
풀러튼 경찰국은 내년 가주 기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엘니뇨 현상에 대비해 노숙자들의 위험지역에서 벗어나도록 권유에 나섰다.
풀러튼 경찰국 단 헤잉 홈리스 담당관은 “풀러튼 경찰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폭우를 대비해 위험지역 노숙자들에게 이동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며 “경찰은 노숙자들에게 불법침입 죄를 물을 수 있지만 취지가 노숙자들의 안전이므로 대화를 통해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풀러튼 경찰국은 지난 11일부터 인근 지하수로, 배수관, 지대가 낮은 곳, 노숙자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이전을 권유하고 있다. 특히 담당경찰관들은 배수관 지역에서 야영하는 노숙자들에게 기후 변화로 인한 위험성을 전달하고 있다.
단 헤잉 담당관은 “노숙자 대부분이 자신들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있어 이동하는 것에 협조적이지 못한 실정이다”며 “오히려 자신은 성인이라며 비가 오면 알아서 피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고 걱정했다.
경찰관들이 방문한 지하수도, 배수로 등 지역에 노숙자 거주 흔적들은 쉽게 보이지만 자리를 비우는 등 노숙자들과 직접 대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경찰국은 계속해서 위험지역과 노숙자 밀집 지역을 방문해 위험을 인식시키고 사회시설 등 문제예방 활동을 계속해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