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나케아 천체 망원경 건설 추진
2015-11-12 (목) 01:33:39
TMT(Thirty Meter Telescope: 지름 30미터짜리 망원경) 공사를 준비하기 위해 정비를 위한 소수인력이 이달 말 망원경 공사장에 들어간다고 TMT 위원회는 밝혔으며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TMT 공사의 발표는 공사를 찬성하는 여론이 커진 덕이라고 위원회 대변인은 말했다.
TMT를 짓기 위한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반대시위로 마우나케아 북쪽 고원에서 4월 2일 31명의 시위자가 체포되었으며 6월 24일에는 공사현장으로 향하는 도로에 바위를 놓아 통행을 막은 시위자 11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14억 달러짜리 망원경인 TMT의 공사는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공사를 순조롭게 하기 위한 타협안을 찾지 못해 지금까지 보류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