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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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내 불법무기•마약압수 4개월간 총 462건

2015-11-10 (화)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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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내 공립학교에서 지난 7~11월까지 학생들로부터 압수한 불법무기와 마약이 무려 4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시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11월1일까지 시내 공립학교에서 비비탄 총, 커터칼 등을 포함한 불법무기나 마약을 소지한 학생들을 적발한 건수가 총 462건에 달했다. 물품 별로는 비비탄 총은 11건, 부엌칼은 185건, 커터칼은 52건, 마리화나 67건 등 총 462건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학교 내 학생 체포 건수와 소환장 발부 건수는 각각 전년대비 27%, 15% 감소했다. 이처럼 뉴욕시 공립학교 사건사고가 줄어든 것은 경찰들의 학교순찰을 강화한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범죄예방에 대한 집중교육을 시켰기 때문으로 교육청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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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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