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베이브릿지 폭파작업 14일
2015-11-06 (금) 12:00:00
구 베이브릿지 철거를 위한 폭파 작업이 14일(토) 진행돼 인근 차량과 선박 통행이 일시 중단된다.
가주 교통국은 5층 높이의 거대 E3 교각을 허물기 위해 당초 7일 작업을 실시하려 했으나 추가조사와 확인 절차 등의 이유로 1주일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후 1시로 예정된 폭파 시각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400여 번의 소형 폭발을 연쇄 발동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작업은 10초 안에 완료될 계획이지만 안전을 위해 15분~30분가량 베이브릿지 차량 통행과 인근 페리와 요트 운항이 전면 금지된다.
또한 현장 주변에 방죽과 에어커튼을 설치, 잔해물을 80% 이상 수거해 해양 오염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리 폭파 작업은 해양 생태계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베이 키퍼’등 환경단체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쳐 왔으나 바다사자와 물개 등 해양 포유류의 활동이 제일 적은 11월 폭파가 최종 승인된 바 있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