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맷슨, 영업이익 94퍼센트 증가

2015-11-0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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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해운 회사 맷슨이 알래스카 항로의 독점권을 사들여 3분기 수익이 93% (총 4150만 달러) 올랐다고 4일에 전했다.

3분기의 맷슨 회사 주당이익은 예년 50센트에 비해 94센트로 올랐으며 주식은 3분기 수익이 발표되기 전 4일, 주당 46달러 40센트로 마감됐다.

맷슨은 노스 캐롤라이나의 호라이즌 라인사로부터 5월 29일 알래스카 항로 독점권을 4억6천900만 달러에 사들인 후 매출이 1천만 달러 늘었다.


이 매매에는 운반에 바로 투입될 세 척의 배와 세 개 알래스카 항구에서 정박할 예비선들이 포함되어 있다.

맷슨에 따르면 하와이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3분기 41,200개로 예년의 3만5,900개에 비해 14.8퍼센트 늘었다. 이어 중국관련 물류수송에서 나오는 매출은 더 많다고 밝히며 전년대비 5.3퍼센트 증가한 15,800개의 물류수송량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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