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KSNEC 번역대회, 7일 참가신청 마감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NAKSNEC•회장 박종권)의 한영•영한 번역대회가 올해로 제16회를 맞아 이달 14일 뉴욕•뉴저지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한영•영한 번역대회는 한글의 우수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키워주는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14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뉴욕의 퀸즈한인교회(89-00 23rd Ave. East Elmhurst)와 뉴저지의 한소망교회(1190 River Rd. Teaneck)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 자격은 협의회 회원교 재학생 및 5년이상 재학한 졸업생이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하고 한국에서 유치원을 포함해 3년 이상의 정규교육을 받은 학생은 응시할 수 없다.
대회는 샛별(3학년), 초급(4~5학년), 중급(6~8학년), 고급(9~12학년)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되며 올해부터 샛별과 초급부문의 시험시간은 30분 단축된 90분 길이로 치러진다.
응시접수는 이달 7일 마감하며 참가비는 일인당 20달러, 마감 후 등록자는 30달러다. 대상 1명에게는 대한민국 뉴욕총영사상과 함께 장학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이외 각 부문별로 금•은•동상 및 장려상과 샛별상 수상자들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전달한다.
대회는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과 류패밀리재단이 후원하며 NAKS 동북부협의회 웹사이트(www.naksnec.org)에서 부문별로 출제 범위 정보를 참고하면 대회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범위 내에서 50%, 범위 외에서 50%씩 출제된다. ▲문의: 917-656-1383, 201-723-9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