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직원처럼 꾸미고 빈집 털어
2015-11-05 (목) 12:00:00
건설 직원처럼 옷을 입고 빈집을 노리는 강도들이 출몰, 콩코드 경찰이 주민들에게 주의를 경고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콩코드 거주 브라이언 달씨의 자택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건설 현장에서 입는 조끼와 안전모 등을 걸친 2인조 강도가 문을 두드리고 집안을 살피는 영상<사진>이 포착됐다.
그리고 몇 시간 후 집안에 있던 물건들을 도난당했다. 달씨는 아내의 할머니가 준 보석부터 골동품 무기, 콜벳 등 차 2대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달씨가 제공한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하면서 이들을 아는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 블락클리 콩코드 경찰서장은 “빈집털이범들은 대체로 벨을 누르고 대답이 없으며, 그 집을 타깃으로 삼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들이 빈집을 턴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면서 “다른 곳에서 범행을 저지른 게 포착됐다”고 조심 할 것으로 당부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