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 부부 방한

2015-11-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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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일 외교부 초청, 국회 및 산업시설 방문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 부부가 한국 외교부 초청으로 4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이다.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은 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게 주지사 부부는 이번 한국 방문기간동안 국회 정무위원장, 외교부 1차관 등을 면담하고 서울대학교, 시화호 조력발전소, 한국에너지 기술평가연구원, 인하대학교,인천공항 등을 방문하여 한-하와이 양자간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경제협력을 심화하고 교육, 문화분야 협력을 확대,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지사 공보실도 2일 오후 보도 자료를 통해 주지사 부부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알려왔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주지사 부부는 한국 외교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데 이어 7일부터 12일까지는 일본을 방문해 매년 가을에 열리는 2015년 연례 미일 협의회에 참석하여 미일간의 관계성장과 협력을 위한 주제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2차 세계대전 70주년을 맞은 올해는 미일 양국간의 동반자 역할을 강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지사 공보실은 대한민국 외교부는 이게 주지사 부부의 방한비용으로 8,286.71달러를 지출했고 이게 주지사의 의전담당관인 로버트 리가 방한기간 동안 이게 주지사를 보좌한다고 밝혔다.

이게 주지사 부부의 방일에는 주지사 수석보좌관인 마이크 맥카트니가 대동하며 방일 경비는 5,000.34달러로 주정부가 부담하고 방일기간 동안 주지사 부인의 여행경비는 자비 부담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 부부가 4일부터 7일까지 한국 정부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3일 KE054편으로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떠났다. 이날 공항에는 백기엽 총영사와 염병일 대한항공 호놀룰루 지점장이 나와 주지사 부부를 환송했다. 사진 왼쪽부터 염병일 지점장, 주지사 부부, 백기엽 총영사. <사진제공 대한항공 호놀룰루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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