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버클리 기숙사 폭행 사건 경찰 늑장 대응 도마 위에 올라
2015-11-04 (수) 12:00:00
UC 버클리 기숙사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경찰의 늑장 대응에 대한 소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캠퍼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피해 여성은 듀란트 에비뉴와 다나 스트릿 사이의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폭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용의 남성은 귀가하던 피해자의 팔을 낚아챈 뒤 협박과 음담패설을 늘어놓으며 베버리 클리어리 레지던스 홀 기숙사로 자신을 들여보내 줄 것을 요구했다.
피해 여성은 위기의 순간을 벗어난 직후 경찰에 신고했지만 사건 기록은 1주일이 지난 2일에서야 대중에 공개되고 단서 확보를 위한 목격자 찾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캠퍼스 내부의 경비 기관들로부터 내용을 전달받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4일까지 범인에 대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UC 버클리 경찰은 (510) 642-0472를 통해 유사한 사건 피해자나 사건 당시의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