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종합회관 부지 찾는데 적극 협조”

2015-11-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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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든그로브시 매니저 밝혀, 한인회와 상호 협력… 곧 축제관련 공청회도

“한인종합회관 부지 찾는데 적극 협조”

김가등(왼쪽 3번째) 한인회장과 임원들이 스캇 스틸레스 시 매니저와 가진 미팅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가등)는 지난 2일 정오 가든그로브 고구려 식당에서 가든그로브 스캇 스틸레스 새로운 시 매니저와 첫 미팅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서 스캇 스틸레스 시 매니저는 “가든그로브시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가 앞으로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하기를 원한다”며 “현재 600여명의 시공무원 가운데 한인 경찰관과 소방관이 부족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한인 시공무원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스캇 스틸레스 시 매니저는 또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차세대 봉사단에서 정기적으로 가든그로브 시와 협력해 거리청소 및 나무심기 봉사활동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든그로브시가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가등 한인회장으로부터 한인종합회관 설립에 대해 브리핑을 들은 스캇 스틸레스 매니저는 “가든그로브시에서도 한인종합회관 부지를 찾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한인종합회관이 가든그로브시에 설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가등 한인회장은 “가든그로브시에서도 한인종합회관 건립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이번 미팅은 상당히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며 “한인회는 가든그로브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미팅을 마친 후 스캇 스틸레스 매니저는 한인회관을 방문해 도서관 등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한인회 측은 방문기념으로 한인회 티셔츠를 선물했다. 그는 한인회 티셔츠를 입고 한인회 차세대 봉사단의 거리청소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OC 한인회의 김가등 회장은 올해 개최하지 못한 한인축제에 대한 한인 단체장들과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조만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인축제는 이제는 어느 특정 개인의 사업이 아니라 모든 한인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어야 한다”며 “모든 수입금이 한인사회 발전과 성장 그리고 숙원사업인 한인동포 종합회관 건립기금에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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