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무역풍 불어와
2015-11-05 (목) 12:00:00
국립기상청은 그 동안 이어져 온 무더위가 이번 주부터 불어오는 무역풍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카우아이 섬의 리후에는 지난 2일 1958년 온도 최고치를 기록했던 화씨 86도를 나란히 기록했다.
지난 1일 힐로 공항은 1996년 기록된 화씨 87도를 넘는 88도를 기록했으며 카훌루이 공항의 지난 1950년의 최고치인 화씨 93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남동풍이 화산재와 습기를 오아후 섬으로 몰고 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었지만 수요일 밤부터 이번 주말까지 강우확률이 높아져 무더위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호놀룰루와 오아후 남부지방은 수요일 풍속 10-20mph이 될 것이며 이번 주말까지 풍속이 15-2015mph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