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한류경제 열기가 한인 업체들 2호 개점 띄운다

2015-11-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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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식집 이레, 봉스 치킨, 뷰티터치 등

하와이 한류경제 열기로 한식당 및 한국식품점 이용 로컬 고객들이 늘어나며 2호점 개장이 본격화 되고 있다.

무한리필 고기구이 전문점으로 하와이 주민들의 입 맛을 잡은 키아모쿠 ‘식도락’이 카네오헤 지역에 2호점을 낸다는 소식을 현지 언론에서도 대서특필 한 것을 비롯해 맛갈스러운 한국의 분식집 메뉴로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키아모쿠 플라자내 이레 분식집도 최근 맥컬리 샤핑센터에 2호점을 개점했다.

또한 한국의 치킨 맛을 직수입해 하와이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봉스치킨’도 칼리히 팔라마 1매장에서의 입소문에 힘입어 호놀룰루 중심가 마칼로아 매장에 2호점 진출에 이어 3호점 개장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팔라마 슈퍼마켓도 오아후 각 지역에 3개의 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조만간 하와이 퍼시픽대학 다운타운점에도 편의점 개념의 팔라마 익스프레스 입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화장품 전문점 ‘뷰티터치’도 카헤카 돈키호테 매장에 이어 펄시티, 와이파후 돈키호테 매장에도 분점을 확산하며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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