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지역 폭우 엘니뇨 시작인가

2015-11-0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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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행운전하고 차량정비도 필수

▶ 자녀들 옷 눈에 잘 띄는 것으로 준비

1일밤부터 2일 오전 베이지역에 폭우를 쏟아지자 엘니뇨가 시작된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알래스카만의 저기압대 형성으로 폭우가 내렸으나 이번 비는 엘니뇨 현상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2일 오전 6시15분경까지의 강수량은 리버모어 0.87인치, 산타클라라카운티 0.75인치, 산호세 0.52인치, 오클랜드 0.04인치, 샌프란시스코 0.15인치이며 카멜은 1.19인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6시 이후에도 폭우가 계속돼 실제 강수량은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폭우로 베이지역 곳곳의 도로가 침수되고 교통혼잡을 빚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폭우로 차량충돌사고가 급증한다며 헤드라이트를 켜고 서행운전하고 셀폰통화 및 텍스트 보내기 등의 산만운전을 피할 것을 권했다.

비가 내리면 운전자들의 시야가 흐려지므로 빗길 자녀들의 옷차림도 눈에 잘 띄는 것으로 준비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 등 보행자 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또 우기를 맞아 자동차 점검을 통해 안전운행을 해야 한다고 관계자들을 전했다.

우기가 시작되면 기름에 젖은 노면이 미끄러워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지므로 서행운전을 하는 것은 물론 닳은 타이어는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고, 제대로 빗물을 닦아내지 못하면 와이퍼도 시야 확보를 위해 새로운 블레이드로 가는 것이 좋다. 습기가 많으면 배터리 방전이 되기 쉬우므로 배터리도 미리 점검을 해야 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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