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주권신청서’ 제출 후 대기기간 적체 사라져

2015-11-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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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적체가 빠른 속도로 해소되면서 영주권 신청서(I-485)를 제출하고서도 영주권을 받지 못해 대기 중인 한국 등 일반 국가출신 이민 대기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최근 공개한 I-485 계류 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재 I-485를 제출한 후 영주권을 받지 못한 대기자는 12만127명이었으며, 출신 국가별로는 인도인이 전체의 40%를 차지했고, 순위별로는 취업 2순위 대기자가 가장 많았다.

인도와 중국, 필리핀, 멕시코 등 특정 4개국가 출신들을 제외하면, 한국 등 일반 국가 출신의 경우, 취업 2순위 영주권 대기자가 1만8,396명이었으며, 2순위 대기자는 1만3300명, 취업 3순위는 1만1,00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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