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릴라니 수자원보호지구 내 대형교회 호놀룰루시 정부 건축승인 내려
2015-11-03 (화) 12:00:00
밀릴라니 마우카 지역의 수자원보호지구에 차량 46대를 주차할 수 있는 2층 규모의 교회를 신축하겠다는 개발업자의 제안이 지난달 26일 정부당국의 승인을 얻은 것으로 발표됐다.
뉴 호프 센트럴 오아후 교회가 접수한 건축개발안에 따르면 밀릴라니 미들 스쿨 인근의 레히와 드라이브를 접한 1.5에이커 규모의 토지를 지난 4월에 캐슬 & 쿡 사로부터 단돈 100달러에 사들였고 이곳에 고도제한 25피트에 부합하는 교회를 건설하겠다는 내용이다.
교회 관계자들은 수자원보호를 위해 경내에 빗물을 정화할 수 있는 시설과 녹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