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텟 페스티벌 내년에도 열린다

2015-10-3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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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든그로브 베트남 축제

▶ 주관처 2개 단체 신청

가든그로브 베트남 축제인 텟 페스티벌 주관처 마감일에 임박해 2개 단체가 신청했다.

주관처로 남가주 베트남 커뮤니티(Vietnamese Community of Southern California·이하 VCSC)와 베트남 공화당 군인협회 남서부 지부(Republic of Vietnamese Armed Forces Association in Southwestern·이하 RVAFAS)가 신청하면서 텟 페스티벌이 내년에도 열린다.

가든그로브 바오 누엔 시장은 “단체들이 나서주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우리 가든그로브시에서 계속해서 커뮤니티 행사를 치루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참가단체를 반겼다.


가든그로브시는 텟 페스티벌 주관처 신청 마감 1주일 전까지 VCSC만 신청에 나서 행사 존폐를 놓고 문제가 됐다. VCSC는 지난 2년간 텟 페스티벌을 주관해왔지만 올해 행사에서 경찰의 추가 근무 수당 2만7,000달러가 미납되며 가든그로브로시로부터 거부됐었다. VCSC는 거절 후에도 계속해서 시 측과 협의한 끝에 신청서가 받아들여졌다.

RVAFAS 리차드 부이 의장은 “2세들을 위해서라도 텟 페스티벌 같이 민족전통 행사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벤더로서 텟 페스티벌에 계속 참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행사를 주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텟 페스티벌은 베트남 구정 행사로 1980년대부터 베트남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웨스트민스터, 산타아나, 가든그로브 등에서 개최되어 왔다. 특히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가든그로브시에서 개최되며 가든그로브의 큰 행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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