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부터 뉴욕주 학생들의 뇌막염 백신 접종이 의무화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7, 12학년 학생들의 뇌막염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법안에 지난 26일 서명했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11~12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막염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또 16세 때 추가 접종할 것도 권장하고 있다.
이미 20여개 주에서는 학생들의 뇌막염 면역을 위해 백신 접종 의무화를 법으로 제정해 놓고 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매년 1,000여명이 뇌막염에 감염되며 이 중 10~15%가 사망한다.
뇌막염은 치료한다 하더라도 청력을 잃거나 신체의 일부가 절단되는 위험한 병으로 알려져 있다.<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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